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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9 18:25| 조회수 : 1030| 관리자

    가슴으로 찍어주는 사진사 - 06학번 엄규순 학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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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으로 찍어주는 사진사

    사회복지학부 06학번 ‘엄규순 학우님’                


    안녕하세요. 저는 06학번 졸업예정자 엄규순 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망설이다가 공부하고 싶고 뭔가를 하고 싶은 욕심에 용기를 내어 서울 SDU 사회복지학부에 등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적인 제약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은 어렵고, 그래서 사이버대학을 찾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인터넷 광고를 보고 서울 SDU를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 나이에 ....저에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1997년 12월 3일 택시를 타고 가다가 대형사고로 죽었다가 다시 살았습니다. TV 체널마다 사망했다고 보도를 했다 합니다. 영안실 앞에 있다가 다행히 약간의 턱 떨림이 있어 중환자실로 1년 2개월을 꼼짝 못하고 식물인간처럼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죽을 수밖에 없는 참혹하고 초라한 저였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저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저도 사명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나 자신만이 아닌 남을 도와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서울 SDU 사회복지학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2급 장애 판정을 받고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면서 학원에도 다니고 휴일엔 산악자전거를 즐기길 정도며, 요즘엔 경원대 사진부에 등록하여 매주 나가고 있습니다. 왜 사진을 배우냐고요? 사진 기술이 좋아야 남의 얼굴을 잘 찍을 수 있겠죠? 열심히 배워서 복지회관으로 두루 다니며 영정사진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를 보물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의 하루는 쪼개고 또 쪼개도 모자라는 시간 결국은 잠이 모자라 피곤이 겹치다 보니 몸이 힘들다고 저에게 신호를 보내네요. 그래도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그들을 찾아 갑니다. 때론 “나도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정말 기쁘고 행복하여 큰소리를 질러 봅니다. 학교생활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사회복지학부 학우님들의 각 지역별 오프모임입니다. 이렇게 활성화 되어있는 모임덕분에 정보공유와 교수님들과의 만남, 그리고 현장실습의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원하는 공부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봄, 가을MT, 종강모임 등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게 잘되어있는 체계적인 학사일정과 복수전공 및 대학원진학도 가능하여서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우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을 앞둔 제가 꿈꾸는 사회복지는 너는 너, 나는 나가 아니라 천태만태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마음이라면 알지 못하는 죽을 병에 걸렸더라도, 중증 장애인이라도, 독고노인이라 하여도, 어느 누구에게라도 귀 기울이고 애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그들을 외롭지 않고 서운하지도 낙심하지도 않게 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때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서울 SDU 사회복지학부 학우들은 “교수님 강의”말씀대로 실천만 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우뚝 설수 있는 힘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요즘 저는 미래를 바라볼 때 저는 걱정이 앞섭니다. 핵가족이다 보니 젊은이들은 부족하고 고령화 노인들 세상이 될까봐요. 그렇지만 젊은이들이 생각을 바꾸고 노력을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 얼마 전 국회 좌담회에서 들었는데 정부에서도 사회복지 분야에 예산을 늘려 준다고 했는데 좋아지리라 봅니다. 어느 동생에 말을 인용하면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생활화 했으면 좋겠고 후배 학우님들의 사회복지사의 책임을 다한다면 맑고 밝은 세상이 될 겁니다. 서울 SDU 사회복지학부 후배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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